소소한 육아일기

몇일 전부터 죽이 먹고싶다고 해서 저녁에 죽을 끓여놨어요 ㅎㅎ 아침엔 정신 없잖아요 ㅠㅠ [죽의 효능] 1. 소화가 잘 되고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2. 바쁜 아침 간편하게 한 그릇 식사로 뚝딱! 3. 밥이나 빵보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들어가는 주재료에따라 영양이 풍부한 죽이 될 수 있겠죠?ㅎㅎㅎ 저는 소고기 야채죽을 했어용 철분이 필수인 임산부라 그런가 요새 소고기, 메추리알, 삶은 계란, 미역국 처럼 철분이 풍부한 음식이 당기는 것 같아요ㅎㅎㅎ 첫째돼지는 전복죽이 더 맛있다고 투덜거렸지만 ㅋㅋㅋㅋ 맛있게 먹었답니다. (두 그릇..)

엄마의 딴 짓/오늘 뭐먹지? 2021. 3. 26. 10:49

2021년 3월 17일 아침, 저녁식단 입니다. 장염 앓고난 뒤 계란말이가 먹고싶다고해서 아침에 했어요. 계란말이 색깔차이 보이시나요? ㅎㅎㅎ 오랜만에 계란말이 하려니 긴장했나봐욬ㅋㅋㅋ 실패한 건 아빠 거~ 🥲🥲🥲 흰쌀밥 계란말이 깍두기 청포도 이번엔 저녁입니당. 저녁에는 브로콜리와 소시지를 데쳐봤어요! 브로콜리의 효능을 먼저 알아볼까요 1.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강하게 해주며 피부건강에 좋아요. 2.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 3. 대파와 함께 달여 먹으면 초기 감기에 발생하는 두통과 오한에 효과. 4. 대표적인 항암식품 라바를 좋아하는 우리 첫째돼지는 라바에서 나오는 저 소시지 모양으로 해주면 너무 좋아해욬ㅋㅋㅋㅋ 데친 브로콜리 소시지 나박김치 잡곡밥 쇠고기 미역국

엄마의 딴 짓/오늘 뭐먹지? 2021. 3. 22. 12:59

얼마전 우리집 똘똘이가 병원에 갔다가 슬개골이 좀 안 좋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당장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원래 푸들이 슬개골이 안좋다고 관리해주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강츄조인트를 샀어요. 사실 전에 한 통 다 먹고 이번이 두번째 구매랍니다. 우리 똘똘이는 하루에 한 개씩 먹고 있어요 ㅎㅎ 강츄조인트를 보여주자 바로 정자세 들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들 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일단 저희 똘똘이는 너무너무 좋아해요 사실 싫어하는게 없어서 문제죠.. 잘먹고 건강해지자 똘똘~~ 조만간 병원 다녀와서 또 후기 남길게요! *제 돈주고 직접 산 제품입니다.

엄마의 딴 짓/내돈내산 후기 2021. 3. 20. 11:21

우리 첫째돼지가 주말동안 장염을 앓았어요 의사 선생님 말이 지나가는 가벼운 장염이라 약 먹고 바로 다음날 다 나은 것 같대요. 😂😂😂 항상 건강하던 애고 감기로 병원 안간지도 오래라.. 정말 오랜만에 아팠던거같아요 한 1년만 인가? 죽이랑 누룽지만 먹다가 오늘 밥을 줬어요 자극적인 건 피하려다보니 본의 아니게 다이어트 식단?이 되었네요. 백김치 연두부 (오리엔탈소스) 김 곤약 약간 섞은 밥 소고기 미역국

엄마의 딴 짓/오늘 뭐먹지? 2021. 3. 17. 19:32

*제 돈주고 제가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오늘은 안산에 있는 한 중국집을 추천하려고 해요 엄청 오래 됐을거에요 제가 결혼 전 학생시절 부터 가족끼리 외식하러 자주 왔던 곳! 안산 사람들은 '개천가에 있는 짜장면집' 으로 자주 말씀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우리 첫째돼지도 아주아주 좋아하는 중국집이에요. 안산 월피동 북경 http://naver.me/FlJzkTrm 북경 홈페이지도 있네요 bookkyung.modoo.at/ 전엔 한 그릇 시켜서 우리 둘이 나눠먹었었는데 이제는 우리 첫째돼지 혼자 한 그릇을 다 먹고 제 짜장면도 뺏어먹네요..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요. 오랜만에 가니 아이한테 턱받이도 주시더라구요. 그냥 휴지로 셀프턱받이 만들어 썼었는데 굿굿 ㅎㅎㅎ 이 날은 꿔바로우도 시켜봤어요 ㅎㅎ 크기 ..

엄마의 딴 짓/내돈내산 후기 2021. 3. 16. 11:34

시사인 704호를 읽고 정리해봤습니다. '왜 떠났는지'보다 '무엇을 원했는지'를 (나경희 기자) “퀴어축제를 광화문에서 하게 되면 (…) 그런 것들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 이튿날 김기홍씨는 페이스북에 생의 마지막 글을 올렸다. “우리는 시민이다. 시민.” ‘나는 복장에 성(gender)이 있는지 계속 의심했다. 대체 복장과 젠더가 무슨 관계지? (⋯) 나는 치마를 이성의 옷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내가 치마 입는 건 크로스 드레싱(이성의 복장을 입는 행위)인가?’ 가는 곳마다 수군거림이 들렸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억누르거나 숨기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에게 설명할 수 있는 언어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스스로 ‘100% 남성’이라고 확신할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을 좀 더 정..

엄마의 딴 짓/시사 상식 2021. 3. 15. 18:26

엄마돼지의 시사인 703호 시사용어정리입니다. '검은 양' 솎아내면 양들의 천국이 될까 (취리히/김진경) 스위스국민당이 범죄 용의자 및 피해자의 국적, 이민 배경을 공개하는 법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교육수준이나 빈곤 등은 덮어두고 국적을 밝히는 게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범죄 용의자의 국적이나 이민 배경 공개라는 게 한국 사회에는 생경한 사안일 수 있다. 생경한 이유는 공개를 할지 말지 논의를 건너뛰었기 때문이지, 그런 사례가 없어서가 아니다. 중국 동포가 관련된 사건을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기사 헤드라인에서 용의자의 출신지를 유독 강조하고, 출신지와 범죄율을 연결 지어 비난하는 댓글이 달린다. 용의자 출신지 공개는 언제나 필요한 것인가? 게다가 만약 그 용의자가 한국에 살면서 국적을 취득..

엄마의 딴 짓/시사 상식 2021. 3. 13. 03:29

안녕하세용 주간지를 구독하고 기사를 읽으면서 뜻을 정확히 몰랐던 단어들, 새로이 알게 된 개념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시사인 703호) 「룰대로 싸워 이기다 인위적 조처로 비겼다」 김동인 기자 게임스톱 사태는 개인투자자의 복수일까. 신진과 전통의 갈등은 승패와 시비를 가리기 어렵다. 다만 반시장적인 조처로 상승세가 꺾였다는 인식은 시스템에 대한 분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시장원리를 통해 공매도 세려이 손을 들게 하는 방법으로 '숏 스퀴즈'가 떠올랐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세력이 손해를 보도록 모두가 게임스톱 주식을 사서 버티자는 주장이다. (기사 내용 일부 발췌) 조처 제기된 문제나 일을 잘 정돈하여 처리함. 또는 그런 방식 조처하다 제기된 문제나 일을 잘 정돈하여 처리하다. 게임스톱 미..

엄마의 딴 짓/시사 상식 2021. 3. 1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