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용어 정리: 크로스 드레싱,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 악화일로, 반면교사
시사인 704호를 읽고 정리해봤습니다. '왜 떠났는지'보다 '무엇을 원했는지'를 (나경희 기자) “퀴어축제를 광화문에서 하게 되면 (…) 그런 것들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 이튿날 김기홍씨는 페이스북에 생의 마지막 글을 올렸다. “우리는 시민이다. 시민.” ‘나는 복장에 성(gender)이 있는지 계속 의심했다. 대체 복장과 젠더가 무슨 관계지? (⋯) 나는 치마를 이성의 옷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내가 치마 입는 건 크로스 드레싱(이성의 복장을 입는 행위)인가?’ 가는 곳마다 수군거림이 들렸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억누르거나 숨기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에게 설명할 수 있는 언어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스스로 ‘100% 남성’이라고 확신할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을 좀 더 정..
엄마의 딴 짓/시사 상식
2021. 3. 15.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