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아이방 커튼으로 봄 분위기 변신! (아이방 커튼 추천)

이사 온 후 아빠 방이 없어지면서
아빠물건들이 우리 첫째돼지의 방으로
많이 넘어왔었어요.
네이비색 암막커튼도 그 중 하나랍니다.


아이방 벽지도 어두운데
거기다 암막커튼 까지 있으니
방 분위기가 너무 무거웠어요.


이사업체에서 답답하게 달아주고 간 암막커튼을 떼고
가벼운 가리개커튼을 달아
화사하게 바꿔보았어요😀

햇볕 좋았던 낮

주황색과 초록색의 은은한 체크빛깔이 예뻐요.

오후

어두워질 무렵

이렇게 대충 묶어 놓아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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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으로 창을 가려놓아도
답답하지 않아요ㅎ

우리 첫째돼지 유치원 하원 후
서프라이즈로 보여주었어요.

남자아이라 혹시 싫어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방에 들어오자 마자

너무 예쁘다고
전엔 너무 어두워서 들어오기 싫었는데
예쁘고 밝아져서 훨씬 좋다고
이젠 혼자 잘 수 있겠다고


😀 엄청 좋아했어요 ㅎㅎㅎ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 바꿔줄 걸 ..♡

커튼 하나만 밝게 바꿨을 뿐인데,
봄이 한결 더 가까이 온 것 같아요.
☺☺☺



제 돈주고 산
*내돈내산 커튼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