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수] 얼룩있는 아이 옷 자수로 리폼하기
우리 첫째돼지는 옷 촉감에 민감해서 본인 마음에 드는 옷만 입어요. 마음에 드는 옷 중 하나인 이 초록색 티가 네임팬인지 매직인지.. 얼룩이 생겨서 보기 안좋았어요 ㅠㅠ 세탁기 돌려도, 손으로 문질러도 안없어져요~~ 다 제때제때 손빨래 안해준 저의 탓이죠..^^ 오래 입어서 보풀도 일어나고.. 그냥 버릴까 하다가 오랜만에 프랑스자수가 떠올랐어요 ㅎㅎ 밑그림을 그려주고~ㅎㅎ 예전에 시누이한테 물려받은 십자수 상자와 프랑스 자수 배울 때 만들었던 바늘케이스와 바늘꽂이?도 꺼내보아요 짜잔~ 그 날 저녁 완성!ㅎㅎ 오랜만에 해서그런가 완전 깔끔하진 않아도^^;; 봐줄만 한 것같아요. 힘들게 했는데.. 우리 신랑이 보고 너무 여자애옷같다며.. 첫째돼지가 안입으려 할 것 같다고 해서 걱정했어요. 다음날 아침, 옷을..
1호 놀부와 함께/만들기
2021. 5. 2. 07:08